아파트 1세대 - 4세대
◇ 엘리베이터 설치된 1세대 아파트의 등장
한국 아파트 1세대로 묶을 수 있는 근대식 아파트가 등장한 때는 1960년대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주공)가 ‘생활 혁명’을 내걸고 지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파트’다.
◇ 2세대 아파트의 명과 암, ‘중산층의 상징’과 ‘성냥갑 아파트’
아파트 이름에는 주공 대신 민간 건설사 이름들이 등장했다. ‘현대 1차 아파트’ ‘공덕 삼성아파트’ 등 지역명과 건설사 이름을 붙인 형태로 이름이 붙었다. 남향을 선호하는 입주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판상형의 고층 아파트가 통일된 디자인의 대단지로 조성되면서, 아파트는 고밀화된 주택을 대표하게 됐다.
◇ 3세대 아파트를 관통하는 열쇳말, ‘브랜드’와 ‘주상복합’
2000년대 들어서는 브랜드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동네 이름에 건설사명을 붙이던 아파트 작명법에서 발전해, 고유한 이미지를 가진 아파트 브랜드가 등장한 것.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1999년 말~2000년 초 각각 ‘래미안’과 ‘e편한세상’ 브랜드의 상표권을 등록하고, 2001년에 입주하는 아파트 이름에 브랜드명을 달기 시작했다.
동시에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열풍이 불었다. 교통이 편리한 상업용지에 지어지는 데다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고, 용적률이 600~900%에 달하는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됐고 ‘부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 SF영화의 한 장면처럼, 첨단기술로 무장한 4세대 아파트
한층 더 발전한 정보기술(IT) 기반시설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들도 주거시스템에 접목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2020 여기, 타임캡슐에 담다] ②욕망의 아파트는 진화하고 있다. 4.0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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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과 ICT기술이 결합된 4세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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