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품 (사전조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발표, 언제?

손품발품 2020. 9. 12. 11:12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된다, 안된다 말이 많았던 노선이지만, 올해 4월 총선에서 강력한 대권후보로 불리는 이낙연 대표가 1번 공약으로 내세우며 관심이 급부상한 노선 (+정세균 총리도 총선때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며, 21대 총선에서 황교안 전 대표도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음)

 

안될것 같은 이유도 설득력이 있고, 된다는 이유도 설득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낙연 대표의 공약 1호였고, 차기 대통령 선거가 2022년 3월 9일인 만큼, 늦어도 그 전에는 추진이 되지 않을까..? 그냥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권주자 아닌가. 

 

히스토리와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나무위키에 정리된 것을 보면, 신분당선 삼송연장은 한참 전인 2007년부터 얘기되어 오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신분당선/연장 - 나무위키

호매실 주민들이 호매실~오목천 사이에 가칭 능실역의 신설을 요구하였으며, 지역구 국회의원들 공약으로도 들어가있었다. 만일 역 신설 시 금호동 주민센터나 호매실 사거리 인근에 세워질 것

namu.wiki

2017년 6월 27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서울시 자체 타당성 조사에서 B/C 0.79에 그치며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노선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2018년 6월 용산 경유 삼송역행 노선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다.

 

2019년 5월 28일, KDI에서 시행중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중간점검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당성이 낮다고 회신하여, 서울시가 보완용역을 제출했다.

 

서울시는 최근 KDI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 예타 보완용역을 제출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이번 보완용역에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의 ‘경제적 타당성을 올리는 방안’뿐 아니라 ‘KDI가 분석한 데이터 분석 방법이 불합리하다’는 의견도 함께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KDI의 최종적인 예비타당성조사결과가 2019년 연말 나올 예정이었으나, 2020년 4월 총선 이후로 연기되었고

 

 

[단독]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발표 내년 총선 전후로 연기된다 - 위키리크스한국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일이 내년 4월 전후로 연기된다.기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결과는 올해 말 공표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서��

www.wikileaks-kr.org

2020년 4월 총선때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황교안 두 후보 모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낙연·황교안 "신분당선 연장"···4년전 정세균도 못지킨 공약

 

이낙연·황교안 "신분당선 연장"···4년전 정세균도 못지킨 공약

이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관련 지역구 의원을 모아 서북부 연장선 추진을 위한 공약 협약식을 열었다. 남상용 인천시 철도과 팀장은 "내년 상반기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본격적으��

news.joins.com

총선 이후 4월 발표가 예상되었지만, 이는 경제성 부족을 이후로 다시 또 6월말로 미뤄졌고 다시 9월 발표로 연기되었다.

 

[지난 4월 기사]

 

총선 끝나자… 與공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용역 또 연기

[서울신문]서울시도 “GTX-A 겹쳐 수요 확보 난항” 연장안 추진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일각 “묻지마 공약 남발에 지역민만 피해”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15 총선에서 지역구 1호 공약으로

news.naver.com

 

[5월 서울시 설명자료]

 

[설명자료]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용역 또 연기

[설명자료]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용역 또 연기(2020.05.08.) ◆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서울시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9월로 연기됐다. 서울시 용역결과 발표가 미뤄지면서 KDI 예타 결과 발��

mediahub.seoul.go.kr

이에 6월,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모여 신분당선 연장에 힘을 모으고 지역 주민들 역시 민원, 현수막 등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올 9월, 최종 예비타당성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용역 연기에…손 맞잡은 이낙연·심상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용역 연기에…손 맞잡은 이낙연·심상정

이낙연, 총선 1호 공약"재정 투자 늘었으니 묵혀둔 SOC 해결해야"심상정 "경제성보다 소외된 국민이 중요"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

biz.chosun.com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에서 강력하게 추진해 준다면, 될수 있는 사업인데 박원순 전 시장의 사망 이후 대행체제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추진해나갈수 있을지도 미지수.

 

또한 GTX 창릉역 얘기가 나오면서, 수요분산의 우려도 있다. 작년 중간점검 이후, 서울시에서 보완용역을 신청하며 경제성 확보를 위해 창릉신도시 수요를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한바 있는데 GTX창릉역이 생긴다고 발표되버리면 수요가 분산되어 타당성 확보하는게 더 어려워지지는 않을지. 물론 이부분은 주민들의 요청사항이고, 국토부는 창릉역 신설이 계획에 없다는 입장이다. (아래 기사 참고)

 

 

“창릉신도시 성공 위해 GTX창릉역(가칭) 신설해야” - 고양신문

[고양신문] 창릉3기신도시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GTX 창릉역(가칭)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도래울마을연합회와 창릉신도시 대책위 등 ‘덕양연합회’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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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의 대곡~연신내 구간이 창릉 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창릉역'이 신설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역에 팽배하기도 했지만 국토부는 창릉역 신설은 계획에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대신 GTX-A가 정차하는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과 창릉 신도시의 교통 연계를 강화해 이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본궤도 오르는 창릉 신도시… 2026년 입주하지만 교통망은 여전히 물음표

3기 신도시의 하나인 고양 창릉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3만8000가구가 공급되는 창릉 신도시는 이르면 오는 2022년 분양이 시작된다. 하지만 2026년께부터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지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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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발표되온 노선을 보면 타당성이 서북부 연장보다 부족해도 진행된 곳들이 있다. 예타가 면제되는 곳들도 있고.

국가균형발전으로 예타면제해주는 곳들도 많은데, 교통도 동남권위주로만 많이 만들지말고, 그동안 좀 소외되어 있던 서북부나 동북부지역에 신경쓸때가 되지않았나 싶다. 공급계획만 적극적임 ㅎㅎㅎㅎ

 

신분당선이 용산에서 끊기지는 않지 않을까... 연장을 하긴 할텐데.... 과연 언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경제성분석(B/C)은 0.83으로 기준치인 1.0에 미달했지만 종합평가(AHP)가 0.518을 기록해 기준치인 0.5를 넘겼다. B/C가 1.0을 넘지 못해도 국토 균형가치를 반영한 AHP가 0.5 이상일 경우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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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균형발전 위해 24조원대 23개 사업 예타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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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삼송, 지축지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