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불안한 유동성 랠리…"경제회복 없인 추가상승 한계"
이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의 위협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고 장밋빛 경제성장 전망이 있어서도 아니다.
각국의 이례적 부양책과 돈 풀기로 촉발된 `유동성 장세` 덕분이다. 이 때문에 세 달 만에 전고점을 회복하는 랠리 속에서도 `불안한 상승`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인한 상승이라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기업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긴 것이 노출되면 언제든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잠재돼 있는 것이다.
세계증시 불안한 유동성 랠리…"경제회복 없인 추가상승 한계" - 매일경제
코스피 장중 2200 돌파…美나스닥 사상 최고치 미국 경제재개 돌입 기대감 크루즈·항공株 일제히 급등 한국 증시자금 유입 한계치 시총대비 증시주변자금 비율 코로나 폭락 이전으로 돌아와 세�
www.mk.co.kr
---------------------
이런 상황에서 Fed가 10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1일 새벽 3시)에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금리를 바꾸지 않을 것은 확실합니다. 지켜봐야할 건 다섯 가지입니다.
① 경기 전망 개선시키나
FOMC는 시장을 놀라하겐 '5월 실업률'을 포함해 현재 미 경기에 대한 진단을 내놓을 것입니다. 만약 Fed가 경기 전망을 상당 폭 개선시킨다면 지난 2013년 발생했던 ‘테이퍼링 텐드럼’, 즉 유동성을 거두기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생기면서 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② 무제한 양적완화(QE)에서 '무제한'을 뺄 가능성
③ 포워드 가이던스 명확하게 바꾸나
④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 언급
⑤ 점도표(dot plot) 내놓을까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6109801i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6월 FOMC, 지켜봐야 할 다섯 가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6월 FOMC, 지켜봐야 할 다섯 가지, 김현석 기자, 국제
ww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