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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부동산 움직임

손품발품 2020. 6. 14. 13:50

 

 

그 동안 오르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요?

부룡입니다. ​꾸준히 시장을 지켜 보며 느낀 것 중의 하나가 '시장에서는 항상 일방적인 하나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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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신축 아파트가 오른다고 하면  신축으로 전환이 가능한 재건축 아파트나 재개발  역시 신축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를 인지하고  따라 오르는 경우가 많고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나 재개발이 오르면 역시 동일선상에서 이어져 있는 수도권 재건축이나  재개발 역시 따라 오르는 모습을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유사한 속성을 가진 상품 역시 그 차이를 인식하고 '갭 벌리기와 메우기'가 일어난다는 것인데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시장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상품에서 다 일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파트와 아파텔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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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서울이 움직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축이 가장 먼저 말이죠.

그러자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서울이 대세다.  그 중에서도 신축을 사야 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저의 경우 생각이 달랐습니다.  

시장에서 항상 상승만 하는 곳은 없다.  오히려 시장은 불균형이 만들어지면  균형을 찾으려는 반작용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이 과정에  사람들의 수익 추구심리가  연결되면서 그 움직임은 새로운 대상에서 구체화되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이죠. 

결국 최근 장의 모습을 보면  서울만,  그리고 신축만 오른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그렇게들 서울  구축은  아니라고 이야기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니 신축과  구축의 불균형이 만들어지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누군가의 움직임에 따라  서울의 구축 역시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던 것이고 수도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꿩 대신 닭, 닭 대신 병아리, 병아리 대신 참새라도 해야 하나?

부룡입니다. ​최근 분위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장 참여자의 마음이 점점 조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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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고 신축이어야 한다' 라던 말은 어느 순간 사라져 가고 있고  '이제는 서울 구축이라도 괜찮다' 라는 흐름까지 이어져 오고 있죠.  그 뿐 만이 아닙니다. 

지난 몇 년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수도권이 뜨거워지고 있고  이제는 수도권도 만만치 않은 금액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 전 서울의 모습처럼  수도권의 구축 역시 점점 입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 놓고 이야기하자면 서울과 수도권의  6억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라고 해야겠지요? 

이러한 흐름을 현재 상황에서  한 마디로 표현한다며  이미 올라 버린 곳과 비교해 갭이 크게 벌어진 6억대 이하의 저가 아파트에서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신다면  지금 나에게 최고의 선택을 추구하기 보다는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장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는 걸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 지금 이 말을 얼마나 이해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현재 시기는 최고의 선택보다는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해 보이는 시기입니다.